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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개골 탈구 — 등급, 소형견 소인, 수술 판단

슬개골 탈구는 무릎뼈(슬개골)가 넙다리뼈의 홈에서 벗어나는 질환이다. 안쪽으로 빠지는 내측 탈구가 대부분이고 소형견에서 흔하다. 영국 1차 진료 기록 21만 마리에서 유병률은 1.30%였고, 포메라니안·치와와·요크셔테리어의 오즈는 잡종견보다 5~6배 높았다. 등급은 1~4로 나뉜다. 3·4등급은 수술 교정 대상으로 보지만, 1·2등급은 등급만으로 수술을 정하지 않는다. 다리를 저는지가 함께 기준이 된다. 이 문서는 탈구의 방향, 등급, 소인, 수술 판단, 수술 후 결과를 1차 자료로 정리한다.

작성: 에카원 · 2026년 10월

1. 무릎뼈가 홈에서 벗어나는 병 — 내측과 외측

무릎뼈는 넙다리뼈 아래쪽의 홈을 따라 미끄러지며 움직인다. 코넬대 수의대 리니 개 건강 센터 자료는 무릎을 굽힐 때 무릎뼈가 이 홈에서 미끄러져 빠지는 것을 슬개골 탈구로 설명한다. 홈이 얕거나 넙다리뼈·정강뼈·고관절을 포함한 다리 전체의 정렬에 이상이 있으면 생기기 쉽고, 유전이 큰 역할을 하며 외상으로도 생긴다.

방향에 따라 둘로 나뉜다. 같은 자료에 따르면 내측 탈구가 더 흔하고 주로 소형견에서 어린 나이에 증상이 나타난다. 외측 탈구는 덜 흔하며 중·대형견에서 상대적으로 많고 고관절 이형성증을 함께 가진 경우가 많다.

이탈리아의 의뢰 병원 4곳(정형외과 의뢰 클리닉 2곳, 대학병원 2곳)에서 2009~2014년에 슬개골 탈구로 진료한 559마리(무릎 801개)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내측이 85%, 외측이 15%였다. 이 연구에서는 대형견에서도 내측이 73%로 더 많았다.

2. 1~4등급은 무엇을 기준으로 나누나

등급은 수의사가 무릎을 만져 보는 신체검사로 매긴다. 2018년 리뷰(Di Dona 등)가 정리한 등급은 다음과 같다(1993년 Roush의 분류 인용).

등급무릎뼈의 상태
1등급손으로 밀면 빠지지만, 놓으면 제자리로 돌아온다.
2등급무릎을 굽히거나 손으로 조작하면 빠지고, 무릎을 펴거나 손으로 되돌릴 때까지 빠진 채로 있다.
3등급늘 빠져 있다. 손으로 되돌릴 수는 있지만 손을 떼면 다시 빠진다.
4등급늘 빠져 있고 손으로 되돌릴 수 없다.

코넬대 자료는 등급이 치료 권고를 정하는 데 도움을 주며, 엑스레이로 동반된 뼈 이상을 확인하고 경우에 따라 CT나 MRI를 쓴다고 적는다.

앞의 이탈리아 연구에서 무릎 기준 등급 분포는 1등급 14%, 2등급 46%, 3등급 27%, 4등급 13%였다. 이 연구는 1차 진료가 아니라 의뢰 병원 4곳의 자료다.

3. 얼마나 흔하고, 어떤 개에서 많은가

영국 VetCompass 연구(O'Neill 등, 2016)는 2009년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잉글랜드 1차 진료 병원 119곳을 찾은 개 210,824마리의 기록을 검토했다. 기록을 사람이 직접 읽어 확인한 진단만 사례로 셌고, 외상으로 생긴 탈구는 뺐다.

체중이 가벼운 쪽에서 오즈가 높았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자료에서는 비만이 탈구의 원인이라는 결론이 나오지 않는다. 중성화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저자들은 연관만 확인했고 기전은 불분명하다고 적었다. 중성화 여부는 진단 당시가 아니라 마지막 기록 기준이었다.

이 숫자를 읽을 때. 유병률 1.30%는 잉글랜드 1차 진료 병원을 찾은 개 가운데 진료 기록에 탈구 진단이 남은 개의 비율이다. 이 연구는 탈구의 등급(중증도)을 평가하지 않았다.

한국 자료

한국 개 전체를 대상으로 한 유병률 자료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없다는 뜻이 아니라 확인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유전과 번식

영국 연구의 저자들은 슬개골 탈구를 복지 우선 과제로 보고, 특히 소인이 있는 품종에서 이를 번식 목표에 포함하는 통제 전략을 고려할 만하다고 결론지었다. 2018년 리뷰는 플랫코티드 리트리버와 포메라니안에서 탈구와 관련된 염색체 부위를 찾은 유전체 연구들을 소개한다.

4. 수술 판단 — 등급과 증상을 함께 본다

보호자가 흔히 보는 신호는 깡충거리는 걸음이다. 코넬대 자료는 갑자기 뒷다리 하나를 들고 세 다리로 걷다가, 다리를 뻗거나 털고 나면 곧 정상으로 걷는 모습을 가장 흔한 징후로 든다. 가벼운 경우에는 증상이 없는 일이 많고, 진행하면 저는 횟수가 잦아질 수 있다.

세 자료가 제시하는 판단 기준은 대체로 같은 방향이다.

실제 진료 기록도 이와 맞물린다. 영국 연구의 신규 사례 751건 중 내과적 관리(진통제 등)를 받은 것은 293건(39.0%), 수술은 99건(13.2%), 의뢰는 28건(3.7%)이었다. 나머지는 연구 기간에 탈구에 대한 직접 치료를 받지 않았고, 저자들은 이 중 상당수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된 경우였을 수 있다고 보았다.

5. 수술 뒤에는 어떻게 되나

2018년 리뷰에 따르면 수술은 대개 여러 방법을 조합한다. 수술 뒤 결과를 보고한 연구의 수치다.

이탈리아 4개 의뢰 병원 연구(Bosio 등). 추적 기간이 2개월 이상인 400마리(무릎 574개)를 평가했다. 이 중 수술한 무릎이 510개, 보존 관리한 무릎이 64개였다. 수술한 무릎 510개 중 449개(88%)가 양호(완전한 안정과 기능 회복)였다. 등급별로는 1·2등급이 각각 92% 양호였고, 원래 등급과 같거나 더 나쁜 정도로 재발한 불량은 3등급 17%, 4등급 12%였다. 수술한 무릎의 16%에서 주요 합병증이 있었고, 가장 흔한 것은 재발(7%)이었다. 3등급의 재발은 11%였다. 합병증과 통계적으로 관련된 변수는 체중과 탈구 등급뿐이었다.

코넬대 자료는 관절염이 생기기 전에 수술하면 결과가 좋은 경우가 많다고 적는다. 그러면서도 중증인 경우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관절염이 생길 수 있고, 고관절 이형성증 같은 문제를 함께 가진 대형견은 예후가 덜 좋을 수 있다고 적는다.

6. 보호자가 할 수 있는 것

자주 묻는 질문 (FAQ)

Q. 등급이 높으면 무조건 수술해야 하나요?

A. 등급은 수술 판단의 한 요소입니다. 2018년 리뷰는 3·4등급은 수술로 교정해야 한다고 보았지만, 1·2등급은 증상이 없으면 보존 관리가 가능하고 다리를 절면 수술을 고려하라고 정리했습니다. 실제 판단은 등급과 함께 다리를 저는 빈도, 관절염, 뼈의 변형을 보고 수의사가 합니다.

Q. 증상이 없는 1·2등급도 수술해야 하나요?

A. 코넬대 수의대 자료는 증상이 없는 가벼운 경우 대부분 치료가 필요 없다고 적습니다. 영국 1차 진료 연구의 저자들도 증상 없는 탈구는 수술을 피하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라고 적었습니다. 코넬대 자료는 진행하면 저는 횟수가 잦아질 수 있다고도 적습니다.

Q. 소형견이면 대부분 슬개골 탈구가 있나요?

A.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영국 1차 진료 기록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았던 포메라니안도 6.5%였고 전체는 1.30%였습니다. 소형견에서 위험이 높은 것은 맞지만 다수가 걸린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이 수치는 진료 기록에 진단이 남은 경우만 센 것입니다.

Q. 수술하면 다시 빠지지 않나요?

A. 다시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탈리아 4개 의뢰 병원 연구에서 수술한 무릎의 7%가 재발했고 3등급에서는 11%였습니다.

참고 문헌

본 페이지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용이며 수의학적 진단·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반려견이 뒷다리를 들고 걷거나 저는 모습이 보이면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십시오. 수술 여부는 등급, 증상, 영상 검사를 함께 보고 수의사와 결정하십시오.